매일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더라도 목표와 방향성을 인지하고 믿고 있는 사람은 다르다.
반복이 지겹지 않다. 오히려 즐겁다. 오늘과 내일의 노력이 휘발되지 않고 쌓이고 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저 회사를 다니며 월급날인 25일을 기다리며, 카드값을 얼마인지 관리비는 얼마가 나올지 동동거리며 매일 회사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일상을 보내왔던 지난 일상은 우울했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 있을까라는 절망감에 쌓인 일상의 연속이었다.
목표로 하는 지향점이 하나 있다면, 등대를 내가 원하는 곳에 두고 불빛을 따라서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안심이 되고 계속해서 밝은 미래를 생각하게 되며 더 열심히 노를 젓게 된다. 목표가 소소한 것이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한번 도달하고 나면 점점 더 큰 목표를 세우게 되고 달성하게 되면 나는 저절로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거니까.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목표 달성중에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은 분명하게 다르다. 전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나의 행동을 억제하게 만들 수 있다. 계속 불안감만 느끼며 성장하지도 못한채 한발짝이라도 움직이면 다칠까봐 그 자리에 가만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과거의 나.
반면에 후자인 사람은 거침없이 발을 뻗으면서도 불확실성이 하나씩 닥쳐올 때마다 어찌저찌 해결하며 나아가는 사람은 어느새인가 불확실성을 즐기는 지경에 까지 이를수 있다. 나는 해결하지 못하는 게 없어. 안되면 어쩔수없이 그치만 최선을 다했으니 됐어의 경지까지 이를 수 있다.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지향하는 모습.
확실하게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나의 상태.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의 원인과 결과. 그렇기 때문에 혼자 있으면서 감정들을 글로 정리해야하고 공부해야한다. 공부가 특별한게 아니다 학문적으로 공부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적다보면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분명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고 극복한 사람 한명쯤은 책을 썻을 것이고 그 책을 읽어보면 극복방법을 알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하는 아주 단순한 생각을 한번 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이미 읽었었던 책에 있을 수도 있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 었을 수도 있고 이런 내용이었구나싶기도 할 것이다. 내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책을 읽느냐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글로 적고 고민을 도출하고 그에 맞는 책을 읽어보자. 직접 해보면 간단하다. 해보면 좋겠네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된것이다. 하지않아도 언젠가 이러다 정말 큰일나겠는데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때 이 방법이 떠오를 것이고 그떄하면 된다. 발등에 불떨어지면 더 효과가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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