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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내 것이 하고 싶어지는 이유 내것에 대한 갈증 남들이 하는 것, 유행, 온갖 밈에 중독되어 있는 요즘이다. 친구가 하면 나도 해야할 것 같고 뒤쳐지는 기분을 좀처럼 견디기 힘든 요즘이다. 사실 따라가지 않아도 되는데 왜 그렇게 집착하게 될까? 내것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것이 부족하거나 분명하지 않거나 있음에도 잘모르거나 그래서 남의 것에 집착하게 되는 요즘이다. 가끔의 남의 것을 나의 것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지는 것 같다. 이게 맛집이래 요즘 여기가 그렇게 핫하대. 물론 가보면 좋다. 그렇지만 이제는 따라가기 지친다.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나는 책을 읽었다. 처음엔 뭐가 달라지겠어라는 의심이 마음한구석에 조금은 있었다. 책을 읽다보면 잊혀져 있던 스스로의 생각들과 아이디어에 자존감이 조금씩 올라간다.. 더보기
어떻게 알고 한 거야?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주변 지인들에게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하면 반응은 2가지이다. 첫번째, 넌 사업할줄 알았어 두번째, 너는 그걸 어떻게 알고 찾아서 한거야? 알려줘 나도 그래서 생각해보았다. 어떻게 나는 사업을 해야겠다는 결심에 이르렀을까.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회사를 다니면 내 능력치로는 내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받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았다. 그렇다면, 사업을 해야겠다. 사실, 회사를 다니면서 나는 절대 사업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하곤했다. 나는 편하게 살고 싶었기 때문에 주변 대표님들을 보면 너무 피곤하고 해야할게 많아 보였기 때문이다. (맡은 직무 특성상 사업체 대표들을 많이 만났다.) 아주 가끔은 나도 대표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종종하기도 했다. 보고 배운게 사업이라고, 결국엔 사며들었.. 더보기